마음을 키우는 이야기/인문 교양

유발 하라리,AI와 인간의 미래를 말하다

easylv 2025. 5. 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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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지난달,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가 한국에서
“AI 시대, 인간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습니다.
그는 기술의 발전보다 인간다움의 유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AI 시대를 살아갈 청년과 시민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들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하라리의 강연 내용과 주요 저서를 바탕으로, 우리가 AI 시대에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정리해 봅니다.

> AI 시대의 인간다운 삶을 함께 고민해 봅시다.


1.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AI,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게 될까?


하라리는 AI의 등장을 산업혁명과는 다른 차원의 변화라고 말합니다.
기계가 인간의 육체를 대신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까지 대체하려 하고 있죠.

그가 말한 주요 변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딥페이크·가짜 뉴스 등 정보 신뢰도 붕괴

→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진실을 구분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 새로운 권력의 등장

→ 데이터와 알고리듬이 우리의 감정과 행동, 사회의 흐름까지 좌우합니다.

  • 일자리 변화와 인간 역할 축소

→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전문직 일부도 AI가 대체하게 됩니다.


2. AI 시대, 인간다움을 지키는 방법은?

유발 하라리 강연
“AI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그 자체다.”
AI가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이 있습니다.

  •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 AI는 데이터를 분석하지만, 창조적 해석과 윤리는 인간의 몫입니다.

  • 자기 결정권 유지

→ AI가 추천해도, 최종 선택은 내가 해야 진짜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능력 키우기

→ 지적, 감성적, 신체적 역량을 고루 갖춘 사람이 AI 시대에 더 강합니다.

  • 윤리적 감시와 민주적 통제

→ 기술의 독점과 남용을 막기 위해, 사회적 기준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3. AI 시대 청년들에게 필요한 조건 3가지


하라리는 특히 청년 세대에게 세 가지 조건을 강조했습니다.

1) 마음의 유연성
→ 한 가지 기술만으로는 부족!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를 수용해야 합니다.


2) 균형 있는 능력 발전
→ 단순 지식보다 감정, 신체, 소통 능력까지 함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비판적 사고와 자기 결정권
→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4. 바뀌는 교육환경,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AI 시대의 교육은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진짜 삶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배우는 법’을 배우자

→ 변화하는 시대엔 계속해서 새로 배워야 합니다.

  • 감정 지능과 협업 능력

→ 기계는 공감하지 못합니다. 사람과의 관계 맺기가 더 중요해집니다.

  • AI 활용과 비판적 사고 교육

→ AI가 내놓은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고,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5. 권력을 위한 AI 경쟁, 그 속의 위험


AI 기술이 국가 간, 기업 간 권력 경쟁의 수단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라리는 이에 대해 강하게 경고합니다.

  • 국가 간 패권 경쟁

→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이 기술로 세계 질서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 기업의 데이터 독점

→ 빅테크가 모든 데이터를 장악하면,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위협받습니다.

  • 독재 정권의 악용 가능성

→ AI가 감시와 통제의 도구로 쓰이면, 디지털 전체주의가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해결책은?

→ 글로벌 협력, 데이터 공공성 강화, 시민의 비판적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AI가 인간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을까?

  • 정보 처리 속도와 정확도에서의 우위
  • 자동화로 인한 대체와 효율성 강화
  • 인간의 의사결정력 의존 심화
  • 개인정보 침해, 데이터 편향 등 윤리 문제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존재감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7. AI 시대, 인간다움을 지키는 우리의 자세


하라리는 말합니다.

“AI는 인간을 위한 도구일 뿐, 인간을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 창의성과 도덕성, 비판적 사고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 평생학습과 유연한 태도 유지하기
  • AI 기술을 감시하고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는 시민의식 가지기
AI 시대의 주인공은 기술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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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의 차이에 있다. 자기 결정권을 절대 상실하지 말자.”

— 유발 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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