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AI의 베타테스트를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월 24일에 외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오픈AI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의 초거대 언어모델 (LLM)과 경쟁할 토종 AI 기술로, '디지털 기술 주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더욱 고도화한 초대규모 AI입니다. 50년 치의 뉴스와 9년 치의 블로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이 가능하며, 한국 사회의 법, 제도,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해 소통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B2C 챗봇 서비스뿐 아니라 B2B 서비스에도 ..